아무나 빌려가세요

포노 사피엔스 - 최재붕 본문

포노 사피엔스 - 최재붕

빌라노바 2020. 4. 22. 19:53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를 의미 합니다.

오늘날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책,영화,게임과 같은 문화컨텐츠뿐만 아니라 택시,쇼핑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타실때 정류장이나 도로에서 오는 택시를 기다리시나요?

저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합니다.

내가 서있는 위치 , 가고싶은 위치를 설정하고 클릭하면 끝입니다.

이런 단순하지만 간편한 기능이 큰차이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작가는 대표적으로 미국의 우버를 언급합니다.

우리나라는 카카오 카풀이나 큰 논란이 있었던 타다를 생각하면 됩니다.

우버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던 택시를 누르고 10년만에 136조원의 가치를 지닌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우버를 타본 포노사피엔스들은 더이상 택시를 이용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머릿속에서 어디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우버앱을 켤 뿐이죠.'

 

 

문화컨텐츠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유튜브,넷플릭스,왓챠 등 실시간으로 영상을 스트리밍해주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략 2009년,10년도 쯤만 해도 밖에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본다는것은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대신 핸드폰에 DMB 기능이 있었고 안테나를 뽑아 실시간으로 TV를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년만에 TV는 기성세대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그 예로 BTS , 방탄소년단은 유튜브,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미국의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합니다.

 

 

"BTS의 성공은 이제 온라인에서의 히트가 음악시장 자체를 장악하는 힘이 생겼다는걸 보여줍니다."

 

 

 

사실 유튜브나 아프리카 같은 인터넷방송이나 SNS가 제 취향엔 그리 맞지 않은 문화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 문화가 주류가 되면서 더이상 피할수 없게 되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화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한발 더나가 제작까지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복만이 영어의 지름길  (0) 2020.05.30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0) 2020.04.11